[3기 강남 이소영] 스토리텔링 (Story telling)

안녕하세요~ 강남 멤버십 21-2기 이소영입니다.

오늘은 이 시대의 똑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인 스토리텔링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디자인에 있어서, 광고나 마케팅에 있어서 스토리텔링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단 스토리 텔링의 정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Story)+텔링(Telling)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이야기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을 말하죠.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자 할 때 나만의 이야기는 타인에게 그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좀 더

친근감과 설득력을 줍니다.

스토리텔링은 일상생활에서 여러가지 유익하고 설득력있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현대 조직 사회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좋은 동영상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EBS 다큐 프라임.E311.이야기의 힘-3부 스토리텔링의 시대]

 

 

#1

 

영상에서 첫번째로 다루는 이야기는 사과이야기입니다.

두개의 가판대에서 사과를 팔고 있습니다.

한쪽은 싸다는 말만 반복하며 사과를 팔고 있고, 다른 한쪽은 사과를 두개씩 묶어서

커플사과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습니다. 사랑의 노래만 듣고 자란 사과는 사랑을 이루어준다고 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죠. 바로옆에서 같은 사과를 팔고 있지만 사과는 후자쪽이 6배나 넘게 많이 팔립니다.

이처럼 무형의 소재에 이야기를 넣어서 생명력이 있겠금 하는 작업이 스토리텔링입니다.

 

 

 #2

 

두번째 에피소드는 지하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인 구걸하는 거지를 예를 들어 만든 실험입니다.

한푼만줍쇼~ 라며 무조건 구걸하는 거지에게 사람들은 눈길한번 주지 않습니다.

다들 어서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역에서 탄 거지는 자신이 구걸을 하게된 이유를 설명합니다. 집엔 아내가 있고 불의의 사고로

두눈을 잃었는데, 아내의 뱃속엔 아기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구걸을 하고있다고 말이죠.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몇몇 사람들이 그의 바구니에 천원짜리를 올려놓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토리 텔링은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도 다가가서 머리가 아닌 마음을 울릴 수 있습니다.

 

 

#3

세번째 에피소드는 물로 이루어진 설문 조사입니다.

영화시사회전에 사람들에게 물을 받아가라고 합니다. 두가지 종류의 물 이 있습니다.

첫번째 물은 날씬한 모델을 앞세운 라벨이 부착되어있습니다. 이름은 슬림워터,

두번째 물은 해양심층과학자를 모델로 앞세운 라벨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름은 미네랄워터

사람들이 더많이 선택한 물은 무엇일까요?

여성관객이 더많았던 시사회에서는 단연 첫번째 슬림워터를 많이 선택했습니다.

그 물을 선택한 이유는 슬림워터를 마시면,

물 라벨에 부착된 여성처럼 날씬해 질 것 같은 감성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르네 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 이론을 이용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르네지라르의 욕망의 삼각형이란?

인간은 욕망을 갖고 그 욕망은 어떤 대상을 향한다.

그런데 그 대상은 초월적인 것이거나 내 능력 밖의 것이기 떄문에 항상 중개자를 거칠 수 밖에 없다.

물 설문조사에서 주체는 자신이고, 대상은 몸매 좋은 여성입니다.

그리고 중개자는 물입니다.

중개자를 이용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스토리텔링입니다.

 

이상입니다.

우리 모두 스토리텔링을 이용해서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이너,개발자가 되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