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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접근성? 개발자가 고려해야 하는 앱 이용자와 애플리케이션 활용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8. 08:46

스마트폰 앱 접근성? 개발자가 고려해야 하는 앱 이용자와 애플리케이션 활용도


안녕하세요! 여름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쩌면 SSM멤버들에겐 소프트웨어 개발로 학기보다 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소프트웨어에 대한 열정, 학구열, 끈기.. 많은 생각이 드실 텐데요. 그런 마음가짐과 태도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이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에 대한 배려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이 시대에 필수품 중 하나인 스마트폰을 쓰는 장애인들의 불편사항과 앱접근성 대한 내용인데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눈 여겨 보아야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니, 꼭 꼼꼼하게 읽어주세요 :)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스마트폰은 생활의 중심이자 기본이 되어 정착되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반드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또한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폰에서 구동할 수 있는 앱은 무수히 많으며 각각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탑재시켜 출시됩니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스마트폰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의 앱 접근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앱을 장애인이 이용하는 데도 불편함이 없어야 앱 접근성이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국민서비스 기능이 중요한 중앙행정기관의 앱 접근성은 현저하게 떨어져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웹발전연구소와 에스앤씨랩, IT NEWS,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이 공동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평가 결과 중앙부처 앱 대부분이 접근성이 낮아서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3개의 앱 중 절반이 미흡 혹은 매우 미흡 판정을 받았을 정도입니다. 전체 앱의 평균은 70.9점으로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조사한 앱 중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앱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때문에 앱 설계 단계에서부터 기본적인 부분을 점검하고 모든 사용자가 앱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과 Design 회원들이 서로 협동하여 장애인의 스마트폰 불편사항을 해소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세미나와 과제를 하기에도 바쁜 와중에 이런 사회적인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의 능력을 펼쳐서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생각하고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D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회원 분들이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소프트웨어 활용도에 대한 고민하고 개선방향을 계속하여 연구하여 더욱 배려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개발자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