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두면 도움되는 IT 분야 기초 용어 정리

알아 두면 도움되는 IT 분야 기초 용어 정리

 

안녕하십니까? 새학기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따스한봄 날씨를 만끽하던 그동안의 여유로운 나날들은 잠시 접어두고, 재학생 여러분들은 중간고사 준비에 온 힘을 쏟을 때가 되었는데요. 중간고사가 끝나고 5월에 찾아올 더 신나는 일들을 상상하면서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블로그에서는 알아 두면 도움되는 IT 분야의 기초 용어를 준비했습니다. 이제 IT 기술은 분야를 불문하고 조금씩은 알아야 할 필수 지식이 되었습니다. IT 기술을 접목시켰을 때 모든 산업은 더 빛을 발하게 되는 요즘! 모든 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IT 분야 기초 용어 5가지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 

 

 

1. N-Screen

 

친구들과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마치고 더치페이로 계산하려할 때 흔히 ‘N분의 1로 내자’는 표현을 많이 쓰시죠? 여기서 ‘N’은 비용을 나눌 사람의 숫자, ‘Number’의 맨 앞 알파벳 ‘N’이죠. ‘N-Screen(N-스크린)’의 ‘N’도 ‘Number’의 ‘N’이랍니다. (‘Network’의 ‘N’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N-Screen은 영화, 음악 등 하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N개의 디바이스에서 연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술 또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하교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던 예능 프로그램을 집에 와서도 TV나 노트북으로 이어볼 수 있는 것이 N스크린입니다. 삼성전자/SK텔레콤의 ‘호핀(hoppin)’이 대표적인 N스크린 서비스죠.

 

 

2.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er)은 구름(Cloud)과 같이 무형의 형태로 존재하는 컴퓨팅 자원을 자신이 필요한 만큼 빌려쓰고 이에 대한 사용요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입니다. 서로 다른 물리적 위치에 존재하는 컴퓨팅 자원을 가상화 기술로 통합해 제공하는 기술이죠.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기업 또는 개인은 컴퓨터 시스템을 유지보수하기 위해 드는 비용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답니다. 또한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 증강현실

 

여러분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객채와 배경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한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랍니다. 현실과 가상이 겹쳐보이기 때문에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부르지요. 게임을 예로 들어볼까요? 가상현실이 접목된 게임이라면 캐릭터, 배경 모두 가상의 것들만 나오지만 증강현실 게임에는 현실의 공간에서 현실의 내가 가상의 적과 대결을 벌이는 형태가 됩니다. 증강현실 게임이 가상현실 게임보다 더 현실감이 뛰어나겠네요

 

 

4.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은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말합니다. 가전제품, 전자기기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손목시계,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사물인터넷 기술이 활용된 대표적인 예로는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가 있습니다. 집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스밸브, 조명, 보일러 등을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죠. 사물인터넷 기술이 있다면 인터넷으로 온 세상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5. 빅데이터

 

SNL Korea의 ‘피플업데이트’라는 코너에서 호스트와 관련된 키워드를 ‘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보았다는 멘트가 매주 등장하는데요. ‘빅데이터’란 대체 무엇일까요? 빅데이터(Big Data)는 말 그대로 데이터의 생성 주기, 양, 형식 등이 방대한 데이터를 총칭하는 말입니다. 너무 많아서 수집, 저장, 검색, 분석이 어려운 어마무시한 양의 데이터를 뜻하죠. 빅데이터는 각종 센서와 인터넷의 발달로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나타났습니다. 컴퓨터 처리기술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된 빅데이터는 질병이나 사회현상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법칙을 찾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빅데이터로써 소비자들의 소비패턴과 심리를 분석해 마케팅 자료로 쓰고 있는 기업이 있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린 IT 분야 기초 용어 정리, 유익하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삼성소프트웨어멤버쉽 블로그에서 소프트웨어, IT 분야의 기초 용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