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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 STORY/소멤 멤버의 이야기

수원멤버십 볼세그웨이 OBIN팀 인터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1. 27. 17:28


안녕하세요! 수원 멤버십 블로거 이동욱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군요!

이번 포스팅은 얼마전 전국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창의과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볼세그웨이를 만든 OBIN 팀을 소개합니다!


먼저 대상 인증샷부터! 박수~ 짝짝짝~

볼세그웨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볼세그웨이는 두개의 바퀴로 균형을 잡는 기존의 세그웨이와 비슷하지만 바퀴가 아닌 공으로 균형을 잡는 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볼세그웨이에 탑승한 팀원 김세희 회원의 모습이군요! 물론 건장한 남자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볼의 구면만으로 균형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PL인 이은진 회원과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팀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예 안녕하세요! 저희 팀 이름은 OBIN으로써 One Ball Is eNough의 약자입니다. 뜻은 공하나면 충분해라는 뜻으로 볼 하나만을 이용한 이동수단을 만들고자 하는 저희들의 의지를 담은 이름입니다. 그리고 팀원은 저 이은진(20)과 심선보(20), 최기용(20), 김세희(20) 이렇게 4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이런 과제가 단기간에 완성되기는 힘들었겠지요?

맞습니다. 올해 5월 달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이번 달 10월까지 한번의 연계를 포함하여 두 번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 본 과제에서 기술적으로 힘들었던 요소를 꼽자면 어떤 것이 있나요?

볼 하나만을 이용하여 중심을 잡는 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아닌 작업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사람이 타고 나닐 수 있게 만들고자하는 초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과 노하우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습니다. 기술적으로 힘든 부분은 역시 사람이 타고 있을 때 중심을 잡고 서있게 하는 알고리즘의 설계였습니다.


OBIN팀 PL 이은진 회원(20기)



* 긴 기간 동안 과제를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때가 있다면?

처음 OBIN을 조립하고 중심을 잡을 수 있게 알고리즘을 넣었지만 수많은 실패를 맛봐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지쳐 갈 무렵 우연치 않게 처음으로 우리가 원하는 반응을 보였을 때 가능성이라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 후에도 수많은 튜닝은 거쳐야 했지만 좌절이라는 감정만이 있었던 시기에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느끼게 했던 그때가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프로젝트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와 팀원들 간의 강한 신뢰만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에 도달 할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이 묵묵히 맡은 일을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OBIN 팀원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은진 회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