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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추천도서] 쉽게 술술 읽히는 경제학 추천도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10. 17:05

[학생 추천도서] 쉽게 술술 읽히는 경제학 추천도서

 

청춘생활백서 열 번째 시간입니다. 개강 첫 주는 새로이 적응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몸은 바쁘지 않은데 마음이 참 바쁜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책만큼 마음에 여유를 가져다주는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경제학은 평생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분야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알게 모르게 경제는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죠. 그래서인지 경제학 분야 도서는 펼치는 시작하는 순간부터 술술 읽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추천해드릴 읽기 쉬운 경제학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이나 서점에 들러 만나보세요~

 

 

1. 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 정보기술, 스마트 기기의 발달은 우리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요? 지식을 얻기 위해 도서관에 가서 책 여러 권을 뒤지기 보다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클릭과 스크롤 몇 번이면 정보를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세상이죠. 우리 주변에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양의 정보들이 차고 넘치는데 이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통해 걸어 다니면서도 정보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식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만큼 사람들은 정말 똑똑해졌을까요?

 

IT 전문가이자 유명한 칼럼리스트인 이 책의 저자 니콜라스 카는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과 무분별한 사용이 얕고 가벼운 지식을 양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인류가 디지털 기기에 지배된 이후 우리가 사고하는 방식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글을 쓰는 방식과 읽는 방법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이 책에서 예리하게 밝혀내고 있답니다.

 

 

2. 레이 피스먼, 팀 설리번 <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

가족부터 학교, 직장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을 조직에서 보낸다고 하죠. 하지만 우리는 조직이라는 것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요? 복잡한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뒤엉켜 지내다 보면 가끔은 혼자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혼자 일하고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왜 조직이 필요한가?”라는 아주 본질적인 질문부터 시작한답니다. 1인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까지 온갖 형태의 조직들 이야기와 함께 개인이 조직에 소속되는 순간, 다르게 움직이는 경제 원리를 밝혀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그동안 간과되어 왔던 조직의 힘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조직에 몸담고 있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통찰력을, 자기만의 조직을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는 리더의 조건을, 이미 경영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조직 문제의 핵심을 알게 해줄 것입니다~

 

 

3. 최성우 <은행사용 설명서>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 갈 때마다 돈이 점점 불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금융사의 실체를 파악하고 자산관리를 성공적으로 할 수만 있다면 금융사는 그야말로 어려울 때 우리들의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금융생활을 할 때 꼭 필요한 은행 이야기, 펀드나 보험에 가입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사항이 읽기 쉽게 기술되어 있답니다. 크게 은행사용 설명서, 증권사사용 설명서, 보험사용 설명서로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지요. 그리고 각 파트 마지막에는 사람의 성향에 따른 재테크 및 재무설계방법이 나와 있는데요. 예시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돼 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디지털 기기를 샀을 때 사용설명서를 보며 사용법을 익히듯이 이 책은 금융기관에 대해 별 관심 없던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답니다. 그동안 잘 몰랐던 경제관념을 제대로 세우고 그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설계하여 평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입니다!

 

 

4. 유영민, 차원용 <상상, 현실이 되다>

평소에 미래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미래의 모습은 이럴 것이라고 상상과 추측하는 거라서 이 책의 내용과 미래의 생활이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실 수 있는 책이지요. 우리의 삶이 얼마나 더 편리해지고 윤택해질 수 있을지를 이 책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래의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니랍니다. 현재의 세상이 있기까지 많은 위인들의 상상이 어떻게 현실화 되었는지를 먼저 담고 있죠. 이어 소개되고 있는 자연에서 발견한 새로운 미래이야기는 저도 참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라지요.

 

요컨대, 이 책은 과거의 어떤 상상이 오늘날 우리의 세상을 변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왔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여다보고 미래를 향해 어떻게 발전해 가고 있는지를 자세히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지금까지 쉽게 술술 읽히는 경제학 추천도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아직은 여유로운 학기 초, 도서관에서 책 한 권과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