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융합이다! 2014 CDP Creative Pool :: 1탄

이제는 융합이다! 2014 CDP Creative Pool 1탄 : 현장으로 Go,Go!

늦여름의 햇살이 기승을 부리던 2014년 8월 27일과 8월 28일,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d'light) 2층에선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2014 CDP (Convergence Design Project) Creative Pool' (이하 CDP)인데요. CDP란 삼성디자인멤버십(Samsung Design Membership)과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Samsung Soft-ware Membership) 간의 유기적인 사고를 통해 소통하여 융,복합력을 키워나가는 전시입니다.

▶여기서 잠깐, 삼성디자인멤버십이란?

'인재가 곧 미래'라는 믿음 아래 설립되었고, 21세기 미래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발걸음을 떼려는 예비디자이너들의 인재Pool입니다. 우수한 잠재성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 대학 재학 중에 자유로운 연구환경과 디자인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고 합니다. 학연,혈연,지연을 배제하고 오직 디자인에 대한 순수한 열정만으로 21년이나 이어져 온 인적 네트워크인데요. 21년 동안 디자인멤버십이 배출해 낸 인재가 499명이라고 하니, 정말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은?

다음으로는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인데요. 다 아시다시피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꿈과 열정을 바치는, 21세기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을 조기 발굴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장을 위해 설립된 멤버십입니다. 매년 소프트웨어개발과 IT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의 지원이 늘고 있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아무리 놀랄만한 속도와 성과를 보인다고 할지라도 어느 한 방향으로만 치우친 발전은 결국 그 기술·문화의 한계를 초래하게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한 돌파구로 '융합(Convergence)'이 떠올랐습니다.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어야만 기술, 문화, 사화, 경영 등 모든 것이 진정한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취지 안에서 중요한 해결책이 되고 있죠.

그러므로 CDP Creative Pool은 이 두 개의 삼성멤버십이 하나로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전도유망한 프로그램입니다. 

총 14팀으로 구성된 108명의 참가자들과, 그들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하나의 주제 안에 엮고 전시를 지원한 TF (Task Force) 11명, 멘토들과 각 멤버십의 운영위원들로 이루어져 구슬땀을 흘렸답니다. 

또한 CDP의 모든 회원들이 '인간의 삶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자'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은 만큼 전시부스 곳곳에 휴머니즘이 물씬 풍기는 기술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60초 후에 공개됩니다 ;)

하하, 몸을 풀었으니 다음 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