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간_1

내 주변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웨더 스테이션 앱' 본문

info/SSM 청춘생활백서

내 주변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웨더 스테이션 앱'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24. 17:13

 

 

 

보통 감기와 독감은 덥고 습한 여름보다는 환절기, 혹은 춥고 건조한 겨울에 많이 걸리게 되는데요. 이는 습도와도 큰 연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예방책이라고 알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감기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는 공기를 떠다니면서 우리의 몸에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습도 인데요. 습도가 낮으면 우리 몸의 방어벽인 피부와 점막을 약화시켜 바이러스의 침투를 용이하게 만든답니다. 반대로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를 번식시키고 기관지가 민감한 사람의 기침을 악화시킬 수 있죠. 이로써 우리는 청결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습도계를 집에 마련해두고 있는 가정은 극히 드물뿐더러, 비록 습도계가 있더라도 측정 범위가 그리 넓지 않아 주변 습도가 적정한지 아닌지는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바로 웨더 스테이션 앱(Weather Station App) 인데요. 갤럭시 시리즈 중 s4, 노트3 이상의 유저라면 따로 다운받지 않고도 스마트하게 실내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자체 내에 깔려있는S헬스의 온습도계로 말이죠.

 

 

 

 

S헬스의 온습도계 기능은 갤럭시s4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는데요. 휴대폰 자체에 온습도센서를 탑재하여, 내 주변의 온도와 습도는 얼만큼 인지에 대한 쾌적도를 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S헬스를 실행한 뒤, 온습도계를 터치하면 곧바로 쾌적도 기능이 구동되는데요. 온습도계가 구동되면서 내 주변 환경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10초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단, 휴대폰의 물리적 접촉 여부에 따라서 값이 변할 수 있으니, 더 정확한 쾌적도를 알기 위해서는 실온에 올려두고 1분 정도 뒤에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말하는 적정온도는 20~26도 이며, 적정습도는 30 ~ 70% 입니다.

 

 

 

 

무더운 여름, 전국적으로 에어컨 사용률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온습도를 이용하여 실내온도를 조금만 조절해줘도 10%가량의 냉방비는 줄여나갈 수 있다고 해요. 올 여름, 웨더스테이션앱과 함께 적절한 실내환경을 유지해 냉방비도 아끼고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몸도 보호하며 건강한 여름나세요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