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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강남 노진우] 개발자가 할 수 있는 프로토타이핑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30. 14:47

안녕하세요.

강남 멤버십 21-1, 유엑스 멤버십 2기 노진우 입니다.

 

이전에 아름다움과 사용성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했었습니다.

개발을 하면서 아름다움에 대한 부분은 직접 컨트롤하기 힘들지만 사용성 부분은

실제 시간을 들여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확인하지 않고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사용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토타이핑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아이폰 모양의 종이가 보입니다.

그리고 화면에 진짜 아이콘을 표현한 그림도 들어있습니다.

이런 것을 프로토타입이라고 말합니다.

프로토타이핑이란?

HCI 분야에서는 시제품이 나오기 전 제품의 원형을 의미합니다.


프로토타이핑은 형태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실험적 프로토타입으로 실제 개발될 제품을 직접 개발해 요구사항을 검증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한가지는 진화적 프로토타입으로 요구 분석 도구 활용 및 개발된 프로토타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최종 제품을 개발하는 모델을 말합니다.

위의 두 가지 방법 모두 틀린 방법이 아닙니다

프로젝트의 목표에 따라 위의 방법 중 더 알맞은 것을 채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둘은 무엇을 선택하던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 보통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프로세스를 거치게 되고 이것이 곧 결과물로 보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다소 복잡하고 또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개발자 입장에선 어떻게 바꿔 볼 수 있을까요?

빠른 프로토타이핑을 위해 과정을 줄여본다면

1. 요구사항 수집

2. 프로토타입 스케치

3. 사용자 평가

4. 1-3 단계 반복 후, 개발

여기서 바뀐 한가지는 프로토타입 스케치 입니다. 이것은 실제 단계에서 설계 및 개발 단계를

의미하게 됩니다.

여기서 높은 수준의 스케치를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프로토타이핑 방법 중 하나로 저수준 프로토타이핑(low-fidelity prototyping)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와 같이 스케치를 통해 프로토타이핑을 구현하는 방법을 저수준 프로토타이핑이라고 하며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자들은 이 정도의 스케치에서도 충분히 어색하거나 불편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한번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스케치가 어색하신 분들을 위해 편한 툴 한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http://balsamiq.com/download/ : 발사믹 목업

 

드래그 & 드롭만으로 필요한 화면 완성이 가능하고 내용 수정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