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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전주 황규하] Tizen 플랫폼 개발자 되기 정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1. 24. 16:56

지금까지 Tizen Open source로 접근하는 방법을 공부하면서 블로그를 게제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공부했던 것을 총 정리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Tizen을 시작한 이유

- 최근 IT관련 기사나 포럼에 가보면 항상 듣는 애기가 Open Source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소스코드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개발자들이 그것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가 Open Source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Open Source의 종류도 많고 어떤 Open Source를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공부할 Open Source를 고를 때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2가지 입니다. 먼저 리눅스에 관련된 오픈소스를 하고 싶었고, 신생 여부 였습니다. 최근에 시작한 Open Source는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Tizen말고도 다른 Open Source들이 많이 있지만 Framework나 리눅스에 관심이 있고 이제 시작한 Open Source를 원하신다면 Tizen을 적극 추천합니다.

 

2. Tizen Working Flow



- 개발자들은 개발환경을 세팅하고 개발 툴을 설치합니다.

(제가 올린 글 중 Tizen Platform 분석하기 – Tizen platform 개발환경 구축하기1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http://blog.secmem.org/514 )

- 개발자들은 소스 코드를 clone하고 Local build를 통해 필요한 개발과 local verification을 수행합니다. (제가 올린 글 중 Tizen Platform 분석하기 – Tizen platform 개발환경 구축하기1 http://blog.secmem.org/514 Tizen Contribute 하기 및 git의 이해 http://blog.secmem.org/574  부분에 해당 내용이 있습니다.)

- 개발자들은 Gerrit patch push 합니다.

- Tizen back-end service Reviewer들은 patch를 확인 합니다.

(Gerrit 살펴보기 http://blog.secmem.org/595 의 내용안에 Gerrit에 관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 Maintainer들은 patch를 승인하고 Gerrit 저장소에 수정된 코드들을 merge합니다.

- Maintainer와 개발자는 gbs submit 명령을 이용하여 OBS에 패키지를 submit합니다.

 

3. Tizen을 시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Tizen을 무작정 시작했지만, 이제서야 전체적인 틀을 보게 되었고 일단, 가장 필요한 것은 Git의 이해가 우선시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Git의 전부는 이해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Git work flow 정도와 기본 명령들을 알고 시작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Tizen은 워낙 광범위해서 전부 다 살펴보는 것은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자신이 평소에 관심 있던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www.tizen.org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른 사항들도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현재는 언어를 한글로 하는 것보다 영어로 하는 것이 조금 더 자세한 사항들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4. 기타 오픈소스

다른 오픈소스에 관해서 알아볼 때 여러 사이트가 있지만 유명한 사이트 2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Github openhub라는 사이트 입니다.




위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오픈소스가 무엇인지, 아니면 인기있는 오픈소스가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도 있고, 다른 사람들이 올리는 Commit사항과 review등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오픈소스를 한 번 찾아 보고 즐겨찾기로 등록해놓고 보시는 것도 개발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5.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이제 막 오픈소스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지금까지는 툴의 이해에 대한 공부가 더 많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큰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작성했던 글들이 많은 개발자 분들에게 저보다 조금 더 빠르게 Tizen 플랫폼 개발에 입문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