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와 업무를 함께! SNS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7가지

소셜 미디어와 업무를 함께! SNS를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 7가지

소셜 미디어는 우리 일상에서 떨어트릴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전에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의 경우엔 사람의 호불호에 따라 홈피를 운영하지 않는 사람도 있었지만 지금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는 안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2012년 Salary.com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근무 시간 중 업무와 관련 없는 웹 사이트를 방문한 직원은 64%이며, 직원들의 61%는 1주일에 1시간 이상을 개인적인 웹 사용에 소요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 시간을 가장 많이 낭비하는 요소로는 사용자의 41%가 방문한 페이스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셜 미디어가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면 어떨까요? 업무에 SNS를 활용하는 방법 7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도움 요청하기

검색을 해서 질문의 답을 찾아낼 수도 있지만 SNS에 질문을 올려서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규모만 적당하다면 몇 분 이내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는 즉흥적인 의견을 모으는 것에 적합하여 몇 주의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설문조사도 몇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두 번째. 인재 발굴

인사담당자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이력서를 넣은 지원자의 정보를 SNS에서 참고로 하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고 지원자의 성향과 성격을 미리 파악하기도 하며 개인블로그에 올려놓은 포트폴리오를 보고 지원자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관심사를 알아냅니다. 실제로 어느 회사에 최종합격하여 입사가 확정되었으나 트위터에 올린 부적합한 글로 입사가 취소되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세 번째. 동료와 협업

회사에서 자료나 정보를 주고 받을 때 일일이 이메일을 주고 받는 것은 매우 불편합니다. 상대방이 언제 이메일을 확인할지도 모르며, 매번 주소를 찾아서 쓰고 제목과 본문을 나누어서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SNS로 회사 동료들만의 비공개 그룹을 개설하여 필요한 자료나 정보를 간단하게 주고 받으며 일의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고객 의사소통

이전에 고객과 의사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이메일, 전화, 웹사이트 게시물 정도였습니다. 대체로 접근성도 낮으며 비용과 시간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로 즉각적으로 고객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으며 기업에서도 고객에게 훨씬 편하게 신제품 출시에 대한 정보나 업무시간 변동 사항 등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추가비용 없이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고객 대화 모니터링

기업에서는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과 평가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데이터를 얻기가 여간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는 회사명, 업계, 경쟁사, 제품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여 모니터링 하기가 쉽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자사의 제품이 어떻게 인식되며 자사의 서비스에 대해 어떤 말이 오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한 피드백 확보

소셜 미디어로 개발중인 제품의 디자인이나 성능, 업로드 과정 등의 진행사항을 공개하여 다수의 소비자로부터 피드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 그 제품의 인지도도 파악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제품의 방향성까지도 잡을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제품 및 행사 홍보

지금의 SNS는 개인적인 공간을 벗어나 기업에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나 신제품 론칭을 홍보합니다. 이는 신문의 지면광고나 건물이나 버스 등의 옥외광고보다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SNS는 시간낭비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업무에 활용한다면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아주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도 이번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업무효율성 혹은 과제효율성 높이기에 대해 고민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생각 외로 아주 훌륭한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