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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옷 꺼내기 전 미리보기! ‘2015 F/W 패션트렌드 컬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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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옷 꺼내기 전 미리보기! ‘2015 F/W 패션트렌드 컬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9. 24. 09:01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 시원한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시즌에 맞게 자연스레 따뜻한 색감의 옷을 찾게 되는데요. 팬톤사에서 발표한 2015 F/W 가을겨울 패션유행 컬러 10종은 이미 여러 패션컬렉션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을 만큼 트렌드가 되었답니다. 더 이상 늦기 전에 어떠한 컬러들로 올 가을을 시작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1. Dried Herb. 드라이허브


 

 

가을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허브 컬러는 올리브 그린 계열의 색상입니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색상이니만큼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죠. 캐주얼 하지만 세련된 색감에 올 가을 자주 만나게 될 거랍니다. 남성분들을 위해 하나 팁을 드리자면 같은 컬러에서도 짙은 톤의 컬러를 선택한다면 남성미를 보다 강조할 수 있습니다.

 


2. Oak Buff. 오크 버프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무채색의 옷만 꺼내 입고 있지 않나요? 때로는 화사한 가을을 맞이해 Oak buff 컬러를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오크 버프는 마치 폭풍우가 한차례 지나간 후 밝은 빛이 차오르는 듯한 색이에요. 기쁨과 희망을 가져다 주는 색상으로 또 다른 이름으로는 골드 옐로우라고도 불리죠. 트렌치 코트나 아우터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색으로 이번 가을겨울 시즌 포인트 컬러로도 안성맞춤이 될 거랍니다. 또한 어느 색상보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 올 가을에 너무나도 잘 어울릴 컬러네요.

 


3. Reflecting Pond. 리프렉팅 폰드

 


 

 

깊은 파란 바다가 연상되는 리프렉팅 폰드. 쿨링 블루라고도 하는데요. 흔히 네이비로 포용되긴 하지만 나름 톤에 따라 색상 차이가 나뉜답니다. 스타일링이 쉽다는 장점이 있고 도시적인 세련미가 느껴져요. 특히 블루, 네이비 계열의 컬러는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 받는 컬러 중 하나랍니다. 베이지나 브라운, 오렌지 계열의 컬러와도 조합이 찰떡궁합이라고 해요.

 


4. Marsala. 마르살라



 

 

2015 F/W 패션트렌드 컬러 10가지 중 가장 주목해야 할 컬러입니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마르살라! 갑자기 유행처럼 번진 마르살라 컬러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마르살라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트라파니 지역의 항구도시로 이 지역에서 숙성된 와인의 컬러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버건디의 뒤를 잇는 와인 계열의 컬러가 새롭게 등장했네요. 하지만 버건디와 달리 채도가 낮고 따뜻한 컬러여서 남녀 모두 잘 어울리며 특히 동양인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랍니다. 묘하게 매력을 끄는 마르살라는 어떻게 보면 과감할 수 있지만, 이번 가을에 한 번쯤 시도해보면 좋을 너무나도 예쁜 컬러랍니다.

 


5. Cadmium Orange. 카드뮴 오렌지



 

 

복고열풍과 더불어 2015 F/W 패션 트렌드 컬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색상입니다. 카드뮴 오렌지는 낙관주의, 기쁨, 판타지의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고 하는데요. 밝은 채도로 화사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강한 색감이에요.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이 가득 느껴져 크게 거부감 없이 시도해 볼만한 색상이랍니다. 오렌지 컬러를 선택할 땐 다른 아이템들은 모노톤 혹은 네이비와 같이 톤 다운된 컬러와 함께 매치해야 돋보인다는 사실! 기억해두세요.

 

 

 

 

멤버십과 함께 올 가을 대표컬러 5가지를 만나보았습니다. 희망, 판타지, 자연 만물의 풍경을 반영하기 위한 대담한 색조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시즌에는 매혹적인 20년대 보헤미안 히피, 그리고 60,70년대의 모더니스트 등 시대를 초월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팔레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 가을이 느껴지는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색상부터 밝고 화사한 색상까지! 남성, 여성 모두에게 어울리는 이번 2015 F/W 시즌 가을 컬러를 감상해보세요.